[문화뉴스 MHN 오지현 인턴기자] 장곡중학교(교장 이상규)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학급 헌법 만들기를 실시했다.

학급 헌법 만들기는 학생들의 자율성과 책임감 배양, 준법 의식 고취를 위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학급에서 지킬 규칙을 회의를 통하여 토의하고 학급에 가장 알맞은 헌법을 정하였으며, 정한 헌법을 반의 특색을 담아 결과물을 완성하였다.

각 학급의 헌법은 교사나 학교가 일방적으로 정해준 것이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정했기 때문에 학생들의 규칙 준수 의지가 더 강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단체 생활에서 지켜야할 다양한 법 조항들을 토의하면서 법과 규칙은 우리를 불편하게 하고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규칙을 통해 나의 권리와 자유가 보호받을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학생회장 이수호 학생은 "헌법 만들기를 통해 상대방을 위한 예의와 배려의 중요성을 배우고, 단체 활동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매너를 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곡중학교는 매년 인성교육실천주간을 통해 인성관련 홍보배너 게시, 학급 헌법 만들기, 인성관련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활동을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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