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대군' 주상욱이 손병호를 감금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는 진양대군(주상욱 분)이 양안대군(손병호 분)을 감금했다.

이날 도정국(안진섭 분)은 양안대군이 진양대군의 몸에 이상 반응을 생기게 했다는 것을 알아냈다. 

양안대군은 "상황을 폐위시키고 사살할 명분이 필요했다"고 설명했으나, 도정국은 "잘못된 충심은 역심이나 마찬가지다"며 "양안대군을 금부로 모셔가겠다"고 말했다.

진양대군은 "아직도 제가 생각시 죽음에 벌벌 떨며 울던 어린아이로 보셨습니까"라며 "백부님도 나를 못 믿는 것입니까. 끊임없이 날 의심하던 어마마마와 다른 게 무엇입니까"라고 분노했다. 이어 양안대군을 죽이려던 진양대군은 끝내 그를 죽이진 못했다. 그러나 영상의 직위를 거두고 대군저에 연금하는 벌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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