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요즈음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항산화 효소(SO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 몸은 자동으로 '항산화효소인 SOD'를 생성해 건강을 유지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또 잘못된 식습관에 의해 생성이 저하된다. 이때 우리 몸은 피곤하거나 심하면 병이 오게 된다.

병이 발생하면 우리 몸은 새롭게 생성되는 건강한 세포로 교체해 병을 스스로 극복하고자 하나 이미 균형이 깨져 늘어만 가는 활성산소가 생성되는 건강한 세포를 파괴함으로 병은 깊어질 수 밖에 없다.

이때 많아진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황산화효소물질을 인체가 흡수하면 우리 몸은 스스로 생성하는 건강한 세포로 교체하며 병을 극복한다. '항산화효소 활성'이 강한 물질을 먹게 되면 병이 회복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런 가운데 칸탈로프 멜론에 필수 활성 효소(SOD, 카탈라아제, 글루타치온, 코엔자임Q10)를 비롯해 리포산, 카토티노이드, 비타민A, 비타민E, 비타민C, 셀레늄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져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활성효소인 SOD의 경우 칸탈로프 멜론에서 껍질과 씨를 제외한 오직 과육에서만 추출할 수 있다. 칸탈로프 멜론 170KG에서 단 1KG만이 추출될 정도로 매우 극미량만 얻을 수 있는 귀한 원료다.

칸탈로프 멜론은 패션과 뷰티의 천국 프랑스에서 국민 과일이라 불리는 과일로 소설 삼총사의 작가인 대문호 뒤마도 사랑했던 특별한 멜론으로 유명하다.

헐리우드 스타 드류베리모어, 레이디가가, 산드라블록도 즐겨먹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관련 제품들은 프랑스는 물론, 유럽지역, 뷰티 건강 코너에 입점돼 있다.

뿐만 아니라 칸탈로프 멜론에서 추출된 SOD 성분은 여성의 90%가 가지고 있다는 셀룰라이트 지방세포 분해 및 크기 감소 효과도 확인됐다.

셀룰라이트는 신체 특정 부위(허리, 엉덩이, 허벅지, 팔 윗부분 등)에 수분, 노폐물, 지방으로 구성된 물질이 뭉쳐서 울퉁불퉁해진 피부 상태를 뜻한다.

업계 관계자는 "칸탈로프 멜론에서 추출한 SOD 성분의 섬유화 억제 효능은 100개 이상 논문에서 입증돼 있다"며 "SOD 성분섭취 시 섬유증 개선이 확인되고 사람 셀룰라이트 조직에서 분리한 지방세포 분해 및 크기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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