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지현 인턴기자] 정광고등학교(교장 임형칠) 선플누리단이 지난 22일 상무시민공원 일원에서 '제 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재선거(서구갑)'의 투표율 제고를 위한 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엔 선플누리단 학생 50명과 지도교사 1명, 광주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주민의 손 동네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다',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우리 광주 동네 민주주의', '6월 13일 꼭! 투표 하세요'라는 슬로건의 문구를 완성하여 이른 아침 상무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투표일을 안내해 현장 분위기를 북돋았다.

활동에 참여한 정광고 장현호 학생은 "이른 아침부터 비가 계속 내려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친구와 함께 선거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의 올바른 선거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힘을 더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흐뭇하다"고 말했다. 

또 홍정인 학생은 "6월13일에 유권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공명선거에 모두 참여해 지역발전과 행복에 기여하는 후보자를 선발하는 의미 있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광고등학교 선플누리단은 오는 6월까지 학생들의 사회참여 의식을 높이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한 공명선거 및 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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