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트와이스(TWICE)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뮤직비디오 테마는 '영화'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유명 영화 주인공으로 변신해, 명장면을 유쾌하게 비틀었다.

▲ 트와이스(TWICE) 뮤직비디오

1. 나연_프린세스 다이어리(2001)

'프린세스 다이어리'는 부스스한 외모의 고등학생 미아(앤 해서웨이 분)가 '공주'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생기는 이야기를 다뤘다. 뮤직비디오 초반에 나연은 부스스한 외모와 주눅 든 얼굴을 선보인다. 하지만 8편의 영화를 친구들과 감상하고, 나연은 '퀸카'로 거듭난다. 

▲ 트와이스(TWICE) 뮤직비디오

2. 정연과 사나_사랑과 영혼(1990)

'사랑과 영혼'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연인 몰리(데미 무어 분) 곁을 떠나게 된 샘(패트릭 스웨이지 분)의 이야기를 다뤘다. '사랑과 영혼'의 대표 명장면은 '도자기 빚는 신'이다. 정연과 사나는 코믹하게 도자기를 빚으며, 영화 속 명장면을 유쾌하게 재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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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나와 다현_라붐(1980)

'라붐'은 13살 소녀 빅(소피 마르소 분)이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만난 로맨스를 다뤘다. 빛나고 아름다웠던 시절, 모든 것이 서투르지만 행복했던 어린 연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스털링이 소피 마르소에게 헤드폰을 씌워주는 명장면은 미나와 다현이 재연했다.

▲ 트와이스(TWICE) 뮤직비디오

4. 사나와 쯔위_펄프 픽션(1994)

'펄프 픽션'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스릴러, 코미디 영화다. 어느 식당에 두 남녀 건달(팀 로스, 아만다 플러머 분)이 손님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이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쯔위와 사나는 영화 '펄프 픽션' 속 무도회 장면에 맞춰 신나는 춤을 선보였다.

▲ 트와이스(TWICE) 뮤직비디오

5. 쯔위와 정연_로미오와 줄리엣(1996)

'로미오와 줄리엣'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클레어 데인즈가 셰익스피어의 고전을 재해석한 영화다. 쯔위는 줄리엣 역을, 정연은 로미오 역을 맡아 어항 앞에서 마주치는 명장면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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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지효와 정연_러브레터(1999)

'오겡끼데스까'로 유명한 일본 영화 '러브레터'는 이뤄지지 않은 사랑에 대해 다룬 영화다. 흰 눈밭에서 '잘 지내시나요?(おげんきですか)'라고 외치는 여주인공 역은 지효가 열연했다. 정연은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훈훈한 남자 주인공으로 변신해, 소녀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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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모모와 쯔위_라라랜드(2016)

2016년 영화 화제작 '라라랜드'를 모모와 쯔위가 재해석했다. 노란 원피스를 입은 모모와 남성복 차림을 한 쯔위는 아름다운 배경 속에서 커플 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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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채영과 다현_레옹(1994)

다현과 채영은 레옹의 무거운 분위기를 유쾌하게 선보였다. 킬러 레옹(장 르노 분)과 소녀 마틸다(나탈리 포트만 분)의 모습을 각각 다현과 채영이 재연했다.

다른 친구들에게 비웃음을 당하던 나연은, 친구들의 도움으로 '퀸카'로 변신해 당당하게 "언젠가 나에게도 사랑이 올까"라고 노래한다. 

한편, 트와이스(TWICE) '왓 이즈 러브'는 사랑을 기대하는 소녀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jhle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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