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목양초등학교, 영재학급 개설

 

[문화뉴스 김태우 인턴기자] (교장 조재숙)는 지난 25일 시청각실에서 31명의 영재학급 학생들과 6명의 지도교사, 학부모, 내빈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영재학급 개강식을 가졌다.

총 31명의 영재학급 학생들 중 6학년 11명의 학생들은 작년에 영재학급에서 진급된 학생들이며 5학년 16명, 6학년 4명의 학생들은 3월 영재학급 선발고사와 면접고사를 거쳐 올해 선발되었다. 

새로 합격한 학생들은 학칙을 준수하고 영재학급의 학생으로서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성실히 학업에 정진할 것을 다짐하였다. 

앞으로 영재학급 학생들은 오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및 방학시간을 이용해 수학, 과학 관련 영재교육 및 리더십 캠프, 하계 집중 영재 캠프 등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갈고 닦을 것이다.

대전목양초등학교 조재숙 교장은 "우리 목양영재학급 학생들은 각자의 뛰어난 능력을 계발함은 물론 친구들을 배려하는 인성을 길러 장차 미래 리더로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영재학급의 한 학생은 "평소에 수학, 과학에 흥미가 있어 지원했는데, 선정이 되어 매우 기뻤고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하는 다양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영재학급 수업에 대해 많은 흥미와 기대를 보였다.

한편, 목양초등학교 영재학급 학생들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미래 사회의 리더로서 소양과 실력을 갖추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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