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따사로운 봄날씨에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청정 자연의 품에서 봄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강원도 평창으로 떠나보자. 탁 트인 정경이 가슴까지 시원한 대관령, 동화처럼 낭만적인 양떼목장,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 오대산 국립공원 등 이름난 여행지를 비롯하여 겨울철 스키,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는 휘닉스파크, 용평스키장 등 고급 레저 시설까지 알차게 갖추어 남녀노소 누구나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선선한 바람 불어오는 봄을 맞아 오대산으로 향하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비로봉과 단풍을 감상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선재길, 고즈넉한 사찰인 월정사 등 이 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곳에는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집들도 가득하다. 그 중에서도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월정사 입구, 오대산 산채마을에 위치한 '육칼밥 산아래'는 월정사 맛집, 오대산 맛집을 찾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주변 풍경과 어우러지는 한옥 형태의 건물은 새로 지어 깔끔하며, 환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내부는 편안하게 식사를 즐기기에 그만이다. 넓고 쾌적하여 가족 외식은 물론 계모임, 동호회 모임 등 단체 식사 장소로도 좋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대관령 한우 사골을 3일 동안 우려낸 한우 사골 육개장과 한우 사골 칼국수다. 특히 육개장과 칼국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육칼밥'이 대표메뉴다. 진하고 깊은 국물에 담백하고 깔끔한 뒷맛이 더해져 더욱 맛깔 나는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한우 사골 국물로 조리하여 원기회복을 위한 보양식으로도 좋을 뿐 아니라 얼큰하게 술 한 잔 곁들이기에도 좋아 등산 후 지친 몸을 달래거나 여행의 흥을 돋우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맛집을 선택할 시 맛뿐만 아니라 양과 질, 인테리어, 가격, 사람들의 후기 등을 모두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한 선택이다.

예약 문의 및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에 '육칼밥 산아래'를 검색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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