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국제꽃박람회 네이버 예약 사이트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2018고양국제꽃박람회'가 4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역대 최대인 23개국이 참가하는 국가관은 어느 해보다 풍성하게 전시된다. 무지개 장미, 블랙 장미 등이 전시되는 에콰도르를 비롯해 영국 클레마티스, 미국 하와이의 열대식물, 일본 극소분재, 태국 서양란과 세계 최대의 경매장인 네덜란드의 'Royal Flora Holland'에서 세계 최고 품질의 꽃을 연출한다. 

또한, 구석기 유물, 가와지 볍씨로 대표되는 고양의 과거에서 행복한 미래 도시, 평화로운 미래의 한반도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고양 하늘 꽃바람 정원'에서는 꽃 조형물로 만든 한반도 지도가 전시된다. 

행사장에 어둠이 내리면 호수 변 50그루의 LED 빛 나무를 시작으로 조명들이 불을 밝히며 밤에만 느낄 수 있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신나는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다. 미술 넌버벌 퍼포먼스 '페인터즈 히어로'가 매일 펼쳐지고, 클래식부터 퓨전국악, 남미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주말과 휴일에는 군악대, 풍물놀이, 캐릭터 인형과 함께 하는 퍼레이드, 호수 위에서 펼쳐지는 플라이 보드 묘기, 마임·버블쇼 등 거리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박람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금∼일요일, 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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