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추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추가로 합류한 배우는 정순원과 이아름솔로, 정순원은 극 중 노예장 빅 샘 역에, 이아름솔은 벨 와틀링 역에 추가 캐스팅됐다. 

배우 정순원은 '캐스팅 콜'에 세차장에서 일하며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운 사연이 공개돼 시청자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당시 심사위원 신성우는 "세차장이 무대가 되어 지금의 실력을 만들어준 것 같다', 박해미는 '타고난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배우 이아름솔은 뮤지컬 '바람사'의 초연에서 앙상블로 출연한 이후 3년 만에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캐스팅 콜'에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당시 김성수 음악 감독은 “이렇게 솔로 곡을 잘 부르는 배우들을 놓치고 있지 않았나 반성이 들 정도”라며 극찬했다.

한편, 뮤지컬 '바람사'에서 스칼렛으로 캐스팅된 바다와 연출 브래드 리틀, 프로듀서 박영석은 '캐스팅 콜' 파이널 생방송에 특별 심사위원으로 초청됐다. 

더불어, '캐스팅 콜' 파이널 생방송 오디션에 맞춰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4월 29일까지 예매자 대상으로 VIP석과 R석 1+1 티켓을 판매한다. 1+1 할인이 적용되는 공연은 5월 18일부터 31일까지의 회차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오는 5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pd@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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