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소희 기자] 한국당 소속 나경원 의원의 페이스북 글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나 의원과 배현진 예비후보의 관계가 관심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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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자유한국당은 '서울시장 후보 추대 결의식'을 열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서울시장 후보로 공식 후대하는 자리고 배현진 예비후보는 선거운동용 점퍼를 입고 행사에 참여했다. 

배 예비후보는 자리에 착석하며 나 의원을 향해 깍듯이 허리를 숙여 인사했지만 나 의원은 잠시 눈을 맞출 뿐 더 이상의 리액션은 보이지 않았다.

반면 배 예비후보는 김성태 원내대표와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

나 의원은 결의식 내내 무표정한 얼굴로 휴대전화를 보는 등 싸늘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나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은 북한에게 모두 내주고 퍼주면서 북한으로부터는 실질적으로 얻은 것이 없는 선언"이라며 "어처구니가 없다"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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