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민혜 기자] 2일 오전 10시 영화 '데드풀 2'의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데드풀 2'(감독 데이빗 레이치)에서 '데드풀'이자 '웨이든 윌슨' 역을 맡은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내한 기자회견에서 공약을 세웠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다시 한국에 분명 올 것이다. 일단은 카메라 앞에서 소주 한 병 마시겠다. 그러면 죽을까? (웃음) '데드풀 2'가 한국에서 정말 성공을 한다면 소주 한병을 원샷하겠다.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지, 머리속에 데드풀이 들어온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데드풀2'는 암치료를 위한 비밀 실험에 참여한 후 강력한 힐링팩터 능력을 지닌 슈퍼히어로 '데드풀'로 거듭난 '웨이드 윌슨'이 운명의 여자친구 '바네사'(모레나 바카린)와 행복한 미래를 꿈꾸지만 다시 나락으로 떨어지고 밑바닥까지 내려가면서 더 나은 사람이 되기로 결심하게 되지만, 어느 날, 미래에서 시간 여행이 가능한 용병 '케이블'(조슈 브롤린)이 찾아 오면서 새로운 사건이 발생하고 '데드풀'이 생각지도 못한 기상천외 패밀리를 결성하는 내용을 그린다.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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