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라디오스타' 한예리가 연변 사투리를 선보였다.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사람이 좋다' 특집으로 권율, 한예리, 최원영, 고성희가 출연했다.

이날 김국진은 한예리에게 "배역 때문에 유학 다녀왔다고"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한예리는 "연변에서 촬영해야 되는 게 있었다. 실제 연변 사람들과 촬영해야 되는데 말의 차이가 심할 수 있으니까 조금 일찍 가서 말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권율은 "제가 본 배우 중 제일 잘한다"고 극찬했고, 김구라는 "김국진 결혼 앞두고 연변식으로 덕담 한마디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한예리는 "5월에 하는 거는 너무 잘 선택하신 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좋은 날에 화목하게 가정을 이루시니까 많은 사람들 축복 속에 오래 백년해로하지 않을까"라며 연변 사투리로 덕담을 했다.

MC들과 게스트들 모두 한예리의 연변 사투리에 감탄을 쏟아내며 "자연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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