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개교예정학교 공사 진행상황 점검

 

[문화뉴스 MHN 오지현 인턴기자] 강원도교육청 민병희 교육감이 지난 2일 원주시 개교예정학교 신축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대상은 원주시 지정면 기업도시 내 초등학교 2교와 중학교 1교 그리고 구 봉대초교 부지에 설립중인 특수학교 1교로, 직접 공사 현장을 방문해서 철저한 시공과 관리를 당부했다. 

기업도시 내 학교설립은 기업도시개발특별법에 따른 도시개발사업으로 1만 2715세대가 입주함에 따라 학생 증가를 고려해 ▲(가칭)기업초(2019.3.1.개교), ▲(가칭)기업중(2020.3.1.개교), ▲(가칭)기업2초(2021.3.1.개교) 설립을 추진했다. 

또한, 특수학교 설립은 원주지역 내 인구 유입에 따른 특수교육대상자 증가 및 원주 유일의 특수학교인 원주청원학교 과밀 해소를 위해 오는 2019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추진했다. 

앞으로 신설·개교하는 학교는 ▲교육시설 감성화를 통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학교 ▲모든 교실에 미세먼지 여과장치가 내장된 환기설비 설치 ▲라돈농도를 저감할 수 있는 바닥공사 추진을 건축계획 단계부터 검토 ▲석면 및 유해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 등 안전한 학교환경을 고려하여 조성된다. 

한편, 강원도교육청 홍성래 행정과장은 "향후에도 중장기 학생배치계획에 따른 학생수 변동 추이, 도심 내 인구이동 현상, 택지개발 등 학생수 변동 요인을 면밀히 검토하여 학생배치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ress@mhnew.com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