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세준 인턴기자] 배우 조승우와 김남주가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TV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은 tvN '비밀의 숲' 조승우가 수상했다.

조승우는 "혼자 살고 있는 집에 상이 없다. 상을 보면 자만하고 그럴까 봐"라고 말했다.

이어 "훌륭한 파트너 배두나 씨께 감사하다"며 "'비밀의 숲' 재밌게 보셨느냐. 시즌 5까지 갔으면 좋겠다. 시즌제로 갔으면 좋겠다"며 시즌제를 언급해 환호를 받았다.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JTBC '미스티' 김남주가 거머쥐었다.

김남주는 "지난 6개월 동안 고혜란으로 살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미스티'에 보내주신 많은 사랑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었다"며 "큰 상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고혜란을 만난 건 정말 행운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54회 백상예술대상은 오늘(3일) 오후 9시30분 신동엽, 배수지, 박보검의 진행으로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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