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송중학교, 소·나·기 체험수업 실시 "사회적 경제 실천역량 함양"

 

[문화뉴스 MHN 오지현 인턴기자] 마송중학교(학교장 강범석)가 지난 4일 전교생이 참여하여 금천구 소재 사회적기업을 탐방하는 소·나·기(소통,나눔,기여) 체험수업을 진행했다.

체험수업은 오전에 금천구청을 방문하여 사회적경제에 대해 배우고 공정무역 매장을 투어했으며, 오후에는 마을기업 아임우드, (사)칠보공예, 사회적기업 이그린, 우리랑가협동조합, 사회적기업EM실천, 사회적기업 네오누리콤 6개 기업을 방문하여 강의를 듣고 각각 요리체험, 칠보공예 체험, 구로공단 노동자체험관 투어, 목공체험, 명함제작 체험, UV인쇄 체험 프로그램을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실시하였다.

또한, 금천구청 앞 광장에서 개최하는 사회적경제 공동참여 장터에 물품 판매 및 행사에 전교생이 참여하여 체험효과를 극대화하였으며, 체험학습 워크북을 제작·활용하여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된 내용을 체득화하도록 하였다.

이번 소나기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은 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인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재화·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사회적 경제활동'에 대해 직접 체험하면서 소통·나눔·기여의 가치를 느끼게 되었다.

마송중학교 강범석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이 소통·나눔·기여의 사회적경제 실천역량을 함양하는 학교교육과정의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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