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리여중, '가족사랑 효도의 날' 행사 개최

 

[문화뉴스 MHN 조아라 인턴기자] 탑리여중(이택준 교장)이 지난 10일 탑리여자중학교 강당에서 '가족사랑 효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가족이라는 단어의 의미도 잘 알지 못하는 현대 청소년들의 가족의식 부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탑리여중에서는 이러한 세대에 '효'의 관념을 바르게 인식하여 어른을 공경하고 예의를 갖추는 태도를 알리고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촉구하기 위한 '가족사랑 효도의 날' 행사를 계획했다.

이 날 행사를 위하여 학생들은 가족들에게 맛있는 저녁 식사를 대접하고, 틈틈이 시간을 내어 준비한 장기자랑을 보여주었다. 또, 미리 가족사진을 촬영하여 액자에 넣어 준비하고 학생들의 좌우명을 캘리그라피로 적어 학교에 전시하고 선물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가족 장기자랑, 기악반의 공연, 독창과 중창, 신나는 댄스, 실내악 연주와 전교생이 부르는 '어버이 은혜' 합창 등 알차고 감동적인 시간들로 채워졌다.

한편, 탑리여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에 서로를 위로하며 격려하고, 아름다운 정을 나누며 진한 감동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들을 가질 수 있어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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