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제24회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8 드림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2018 드림콘서트'는 'U&I'라는 주제로 태민, 레드벨벳, 세븐틴, NCT, 러블리즈, 여자친구, 마마무, 아스트로, 다이아, UNB, UNI.T, MXM, 더보이즈, TRCNG, 골든차일드, 윤하, 휘성, 투포케이, 헤일로, 빅플로, 드림캐쳐, fromis_9, 마이틴, IN2IT, 립버블, 샤샤, 아이즈 등이 출연했다.

▲ 사진ⓒ(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이날 객석에 모인 4만 5천 명의 팬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우비를 입고 공연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모든 가수에게 응원을 보냈다. 이런 성숙한 팬덤 문화가 이번 '2018 드림콘서트'에서 가장 도드라진 점이다. 아울러 이날 공연에서는 다수의 해외 관람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드림콘서트' 주최 측은 통역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들을 현장 곳곳에 배치해 해외 관람객들의 불편을 줄였다.

또한, 슈퍼주니어 '미라클' 무대를 꾸민 NCT 드림과 동방신기 '풍선' 무대를 선보인 아스트로, 소녀시대 '힘내'를 선보인 러블리즈의 커버 무대가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레드벨벳 슬기와 여자친구 은하, 마마무 휘인은 윤하와 함께 '비밀번호486' 무대를 선보이며 가요계 선후배간의 훈훈한 정을 그렸다.

한편, '2018 드림콘서트'는 오는 19일 저녁 7시 SBS funE, SBS MTV에서 방송된다.

hawwah@mhnew.com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