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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은서 인턴기자] 창립 18주년 기념 'KIDB 음악 페스티벌 콜라보 시리즈(KIDB MUSIC FESTIVAL COLLABORATION SERIES Ⅲ)'가 오는 6월 4일 오후 8시 LG아트센터에서 열린다. 

KIDB는 외환위기 후 IMF의 권고사항으로 2000년에 채권유통시장의 선진화를 도모하고자, 현 미래에셋대우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유안타증권 등 5개의 대형 증권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채권중개전문 금융회사로 설립되어 올해 18주년을 맞이한다. 

피아니스트 겸 음악감독 오윤아,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첼리스트 정재윤의 협연으로 박인욱 지휘의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1부 무대 순서로 샹송가수 사를르 아즈나브르(C. Aznavour) 곡 '그녀(She)', 헨리 맨시니(H. Mancini) '달빛 흐르는 강(Moon River)', 카를로스 가르델(C. Gardel)의 탱고 '목 하나의 근소한 차이(Por Una Cabeza)'에 이어 라흐마니노프(S. Rachmaninoff)의 '트리오 엘레지크(Trio Elagiaque)', 끝으로 '쇼스타코비치(D. Shostakovich) 트리오 1번'으로 마무리한다.  2부에서는 슈만(R. Schumann)의 피아노협주곡 1번이 마련되있다. 

피아니스트이며 음악감독 오윤아는 선화예고를 졸업하고미국으로 건너가 마이아미와 이스트만 스쿨 뮤직서 학사와석박사를 마쳤다. 경희대 포스트모던예술대학 겸임교수, 서경대, 안양대, 추계예대 강사를 역임했다. 현재 연세대 출강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는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졸업하고 미국 이스트만 음악대학 석사, 박사를 취득했다. 숙명여대 겸임교수, 서울대, 연세대 강사 역임하고 현재 전북대 출강하고 있으며, 헤럴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 코리안 체임버 오케스트라, KCO 스트링 콰르텟, 미루스 트리오 멤버다. 

첼로 정재윤은 서울예고 및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음대 석사 및 트로싱엔 음대 연주과정 박사학위 취득했다. 현재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구 서울바로크합주단) 운영감독 및 첼로 수석,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 KCO 첼로 앙상블 리더, 서울윤이상앙상블, KCO 스트링 콰르텟 멤버다. 

지휘자 박인욱은 서울예고 졸,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입학, 오스트리아 짤쯔부르크 모짜르테움 음악대학 졸업하고 빈국립음악대학 수료했으며 스페인 바르셀로나 리세우 대극장 부지휘자 역임했다. 대구가톨릭대 객원교수, 동덕여대, 추계예대, 건국대 강사, 세종대 초빙교수 역임,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조교수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97년에 창단되었으며, 서울특별시 최초의 기초자치단체 소속 교향악단이다. 서현석 초대 예술감독 이후 성기선 예술감독이 취임하여 비약적으로 성장하며 수준 높은 연주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특별히 무대영상디자인은 소니코리아 콘테스트 디자인부문 우수상, 대한민국 광고대상 파이널리스트, 코리아 디지털 디자인 국제 공모전 대상, 아시아 디지털 아트 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한 이광훈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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