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이 가수를 꿈꾼 이유를 밝혔다.

윤두준은 과거 SBS '강심장'에 출연해 "내가 가수가 된 것은 빅뱅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윤두준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중학교 때까지 축구 선수로 활동한 과거가 있다.

▲ 백진희-윤두준

윤두준은 '강심장'에서 "2007년 고등학교 2학년 때 빅뱅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운동 후 피곤한 몸으로 집에서 돈가스를 시켜 먹고 있었다"며 "(다큐멘터리 속 빅뱅은) 벌써 가수의 문턱에 있었고 돈가스를 먹고 있는 내 자신이 한심하고 초라해 보였다"고 고백했다. 

윤두준은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도 같은 고백을 펼쳤다. 그는 "원래 가수에 대한 로망이 있었지만, 다가갈 수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어느 날 우연히 TV를 보다가 지금은 비스트 멤버인 현승이가 출연한 빅뱅 다큐를 보게 됐다"며 "동갑인 친구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멋있어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윤두준은 JYP 공개 1기 오디션에서 6천 명 중 3등으로 입상했다. 당시 1등은 2PM의 우영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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