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동균후보 선거사무실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는 지난 22일 이종걸, 이인영, 김민기, 유은혜, 임종성, 김영진 국회의원 및 지역 지지자들 8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정동균 후보는 개소식에서 "양평지역은 지난 20년 동안 단 한 번도 지방권력을 교체하지 못했다. 새로운 양평을 만들겠다"면서 "유일한 선거 전략은 양평군민과 더불어 함께한다는 것이다. 양평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행동하겠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정 후보의 주요 정책은 '바로 선 군정' '함께 잘 사는 양평' '더불어 행복한 양평'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렴한 군정, 소통과 협치, 서민·중산층 위한 민생경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 학교·교육 다변화, 의료·복지·사회안전망 확대 등의 18개 실천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인영 의원은 "평화의 시대에 평화의 일꾼으로 가장 잘 일할 수 있는 후보가 바로 정동균이다"라며 더 좋은 삶의 대안을 만드는 민주주의, 진짜 평화를 위한 양평의 답은 정동균이라고 확신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 ⓒ 정동균후보 선거사무실

또한 김민기 의원은 "정 후보가 당선되면 유은혜, 이인영, 이종걸, 김민기 의원과 함께 중앙에서 최선을 다해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군의 국회의원처럼, 양평군이 지역구인 것처럼 양평을 위해 큰 도움을 주겠다고 말하며 양평 지역에서 정 후보의 당선이 매우 중요함을 시사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 참석하지 못한 송영길 의원과 박광온 경기도당위원장은 축전을 통해 정 후보의 승리를 응원했다. 개소식 전날에는 김두관 국회의원이 선거사무소를 깜짝 방문하여 정 후보와 참모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개소식은 전은정 브라스 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후보자 출정사 후 상록수를 제창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양평행정'이라는 슬로건이 적힌 팸플릿을 펼쳐들고 참석자들과 함께 상록수를 제창한 참석자들 대부분은 "정 후보를 통해 새로운 양평이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든다"고 소회를 밝혔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병일 선대본부장 이하 지지자들은 6.13 지방선거의 승리와 정동균후보의 당선과 양평군의 발전을 위해 결의를 다졌다.

chunghee3@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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