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민혜 기자] 24일 오전 11시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안녕, 나의 소녀'(감독 사준의)에서 주역을 맡은 류이호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류이호는 극 중 송운화와 키스 장면에 대해 설명했다.

류이호는 "찍을 때 호흡은 잘 맞았다. 첫 키스 씬대 신경을 많이 썼다. 과거에는 용기를 못 냈지만 과거에 다시 돌아갔을 때는 분위기에 따라서 하게 된다. 그런데 내가 동작이 너무 느렸다. 송운화 씨가 눈을 감고 기다렸는데 너무 천천히 다가가서 너무 기다리게 한다고 했다. 나중에 여자분과 키스하게 되면 너무 기다리게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안녕, 나의 소녀'는 1997년 학창시절로 돌아간 소년 '정샹'(류이호)이 첫사랑이었던 '은페이'(송운화)를 다시 만나 험난한 썸타기와 고백 도전을 그린 대만 청춘 로맨스 작품이다. 절찬 상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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