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우

[문화뉴스 MHN 권혜림 기자] 배우 현우가 전시계의 트랜드를 이끌고 있는 본다빈치(주)의 메디힐링 <르누아르: 여인의 향기전>의 오디오 가이드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현우는 JTBC '송곳'과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2016), 그리고 SBS '대박'(2016),  '브라보 마이 라이프'(2017) 등에서 주연 역할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연기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마녀의 사랑' 남자주인공 마성태 역으로 확정되어 "윤소희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미술에 관심이 있고 그 중 르누아르 작품을 특별히 좋아하던 배우 현우는 오디오 수익금의 일부가 소외 이웃에게 전달된다하여 전시회 의미를 더하기 위해 재능기부에 동참하였다. 그는 "스크립트를 통해 한사람의 인생을 알게 되고, 녹록치 않은 생활임에도 불구하고 르누아르가 바라보았던 아름다운 세상을 우리 모두가 다 같이 느꼈으면 한다.  이번 르누아르 미디어 전시를 통해 어렵게만 생각되어지는 명화 감상이 대중들에게 즐겁고 유쾌하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면서 "이 좋은 봄날 따뜻한 햇살 같은 르누아르와의 데이트를 강력히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전시는 르누아르의 작품이 담고 있는 영화적 아름다움과 여성이 발산하는 특유의 매력, 그들이 느낀 행복한 찰나의 순간들을 부드러운 감성이 가미된 컨버전스아트로 제작되었다. 평생 동안 여성의 아름다움을 관찰하고 표현해낸 그의 걸작들을 2D 및 3D의 전시 영상과 다채롭고 감각적인 공간 연출, 19세기 후반 프랑스 파리를 연상시키는 배경 음악 등을 통해 현재 매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본다빈치의 서울에서 두 번째 상설전시관 '본다빈치뮤지엄 서울숲(갤러리아포레)'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현재, 현우의 오디오는 관람객들에게 전시를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낭만과 행복 그리고 힐링의 여유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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