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은서 기자] 낭만주의 시대의 '아름다운 즐거움'을 음악으로 표현한 김유미 바이올린 독주회(Yoomee Kim Violin Recital) '낭만 美樂'이 피아니니스트 이민영과 함께 오는 6월 1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드보르작(A. Dvo?ák, 1841-1904)의 4개의 낭만적 소품(4 Romantic Pieces Op. 75), 그리그(E. Grieg, 1843-1907) 바이올린 소나타 2번(Sonata No. 2 in G Major, Op. 13). 그리고 레스피기(O.Respighi, 1879-1936)의 바이올린 소나타(Sonata in b minor, P. 110)가 연주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유미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줄리어드 음악원을 졸업했다.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과 연주활동을 모범적으로 병행하는 음악계 중진으로 자리하고 있다.

수많은 콩쿠르에 입상하거나 대상을 거며쥐며  탄탄하게 자신의 입지를 다져왔으며 수많은 오케스트라 및 실내악 협연을 통해 솔로이스트로 역량을 과시해왔다. 

한편, 피아니스트 이민영은 서울대 음대, 미국 예일대, 라이스 음대를 마쳤으며,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피아노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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