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 신중현도 감탄한 뮤지컬 '미인' 연습 현장
  • 서정준
  • 승인 2018.05.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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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뮤지컬 '미인'이 처음으로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원곡자인 신중현도 참석해 소감을 전했다.

지난 28일 오후 대학로연습실에서 뮤지컬 '미인'의 연습 공개 행사가 열렸다. 뮤지컬 '미인'은 한국 록 음악의 대부이자 대중음악을 발전시킨 대가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신중현의 곡으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정원영, 김지철, 김종구, 이승현, 스테파니, 허혜진, 권용국, 김찬호, 김태오, 이정선, 박시인, 백예은, 김수영, 박도경, 이민재, 신호빈, 장보람이 출연하며 이희준이 극작을, 정태영이 연출을 맡고 23(A.K.A. 김성수) 음악감독이 편곡과 음악감독을 맡는다.

뮤지컬 '미인'의 연습 현장을 지켜본 신중현은 "뮤지컬이 어떻게 만들어질지 몰랐는데 너무 대단하고, 매일 매일 보고 싶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싱어송라이터 신중현

언론에 공개된 '미인'의 1막 연습 장면 역시 창작 초연 뮤지컬이지만 나름의 기대를 갖게 만드는 모습이었다. 음악이 주가 되는 주크박스 뮤지컬이지만, 이야기의 힘을 끌어올리기 위해 애를 쓴 모습이 역력했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스타 변사 최강호와 그의 형인 조선 최고의 인텔리 강산, 강산의 친구로 강호를 돌봐주는 종로 주먹패 두치, 음악을 통해 강호의 친구가 된 일본 형사 마사오가 맞물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는 보지 못한 후반부를 궁금하게 했다.

또 록만이 아니라 다양한 느낌으로 편곡된 음악들은 작품에 어울리는 개성 있는 편곡을 선보이기로 유명한 김성수 음악감독의 능력이 여실히 발휘된 모습이었다.

한편, 뮤지컬 '미인'은 6월 15일부터 7월 22일까지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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