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민속박물관

[문화뉴스 MHN 이은서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이 주한 인도문화원(원장 람쿠마르)과 함께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호모 소금 사피엔스' 특별전 행사의 하나로 '인도 염부鹽夫 다나바이씨네 집들이'를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인도 염부 다나바이씨네 집들이' 행사에는 인도의 소금 생산과 그 의미를 공유하는 갤러리 토크를 중심으로, 주한 인도문화원과 함께 인도의 생활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을 선보인다.

북인도 지방에서 유래된 '춤으로 전하는 이야기'라는 뜻을 지닌 '까탁' 댄스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인도식 요거트 음료인 라씨Lassi에 소금을 섞은 솔트라씨(Salt Lassi)와 야채튀김인 파코라(Pakora)를 맛볼 수 있다.

한편,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 제작 · 보급하고 있는 '다문화꾸러미 인도 편'의 팝업pop-up 전시와 함께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됨으로써 '인도 문화가 있는 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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