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문제적남자'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홍신익 기자]'문제적 남자'에 기존과 다른 신선한 문제가 출제됐다.

29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짧은 휴식기를 끝내고 컴백한 뇌섹남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문학적 요소가 가미된 새로운 코너 '뇌섹피디아'가 진행됐다. 두 번째 문제로 '烹刑': 조선 시대에 죽은 사람이 없었던 사형은 어떤 형벌일까?'가 출제됐고, 한자왕 전현무는 "팽형(烹刑)"이라며 단번에 글자를 알아봤다.

하지만 정확히 어떤 방식의 형벌인가를 맞춰야했고, 뇌섹남들은 쉽게 알아차리지 못했다. 다양한 의견이 나온 가운데, 박경은 정답을 외쳤다. 

박경은 "가마솥에 물을 삶아 사람을 집어넣었다가 뺀 후, 죽은 사람 취급한다"고 말했고, 제작진은 정답으로 인정하며 풀이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팽형을 당한 사람은 삶은 물에서 나온 후로 타인과의 교제도 금지될 뿐 아니라 아내 역시 과부 취급을 받는다는 설명.

뇌섹남들은 새로워진 문제들을 풀며 "신선하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제"라고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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