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기름진 멜로' 방송 화면

[무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기름진 멜로' 준호가 정려원에게 이혼 소식을 알렸다.

29일 방송된 SBS '기름진 멜로'에서는 서풍(준호 분)이 단새우(정려원 분)에게 이혼을 알리며 반지를 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풍은 단새우에게 "거기에 백 개도 넘는 레시피가 적혀있어. 노트에"라고 말했다. 이어 "수백 번의 시행착오가 다 적혀있다. 팔목은 이렇고 노트는 없고. 쫓겨났을 때부터 챙겼어야 했는데"라며 호텔에서 쫓겨나면서 노트를 챙기지 못한 것을 자책했다.

그러다 뜬금없이 "나 와이프랑 헤어졌어. 나 유부남 아니야"라며 손가락에 끼고 있던 반지를 뺐다. 당황한 단새우에게 서풍은 "그렇다고. 알고 있으라고. 알려주고 싶었어"라고 말해 단새우를 마음에 담고 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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