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조형균', '송유택', '고훈정', '김찬호' 참여해 화제

 

[문화뉴스 MHN 오세준 인턴기자] 뮤지컬 배우 조형균, 송유택, 고훈정, 김찬호, 송용진 배우가 자신의 이름을 타이틀로 건 콘서트를 개최한다.

 

먼저 지난 29일 'ZO story : 조형균 콘서트'가 관객들을 만났다. 장르를 불문하고 그 어떤 캐릭터도 완벽히 소화해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로 정평이 난 조형균이 그 동안 출연한 작품의 넘버와 직접 선곡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무대를 꾸몄다. 탄탄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신뢰감을 안겨주며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배우 조형균은 곧 데뷔 10주년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하며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 동안 어디서도 이야기하지 못했던 자신이 살아 온 이야기와 지금 현재의 조형균, 그리고 그가 꿈꾸는 미래의 조형균 등 오롯이 자신만의 이야기와 음악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TAEK'STIVAL! '송유택'의 택스티발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송유택'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택스티발은 창작 뮤지컬과 라이선스 뮤지컬 넘버부터 발라드에서 댄스까지 장르를 총 망라한 무대로 꾸며진다. 포스터에 들어가는 로고까지 직접 작업할 만큼 이번 공연에 열의를 보인 송유택은 공연 준비에 여념이 없다는 후문이다.

콘서트를 앞두고 오직 필요한 건 즐길 준비 뿐이라는 야심찬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운 TAEK'STIVAL! '송유택'의 택스티발은 5월 30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다음 주자는 '고훈정'이다. 노래와 공연 그리고 극장을 사랑하는 뮤지컬 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한 고훈정은 'ONE MAN SHOW : 고훈정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훈정은 방송과 여러 인터뷰를 통해 락(Rock) 음악에 대한 애정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강렬한 락 사운드의 뮤지컬 '마마,돈크라이', '록키호러쇼' 등을 작업한 김성수 음악감독과 라이브 밴드가 함께한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하고 때론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을 예정이다. 

고훈정의 목소리를 통해 풍성하고 폭발적인 사운드가 객석을 채울 'ONE MAN SHOW  : 고훈정 콘서트'는 5월 31일 열린다.

 

마지막으로 '김찬호'가 신나는 금요일 밤을 책임진다. '好riety : 김찬호 라이어티 콘서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好(좋을 호)와 variety를 합쳐서 완성한 이번 콘서트는 단어 그대로 각양각색의 다양함을 자랑하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김찬호 배우가 직접 선곡한 다양한 뮤지컬 넘버와 가요 등 다채로운 셋리스트를 자랑할 '好riety : 김찬호! 라이어티 콘서트'는 공연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미션 없이 90분 간 이어질 단 한 번의 콘서트는 오는 6월 8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펼쳐진다. 

평상시 무대에서는 볼 수 없는, 전혀 다른 컨셉의 콘서트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조형균, 송유택, 고훈정, 김찬호 배우들의 콘서트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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