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소희 기자]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샤이니가 출연하는 가운데 과거 키가 종현에게 쓴 자필편지가 주목받고 있다. 

과거 종현의 비보 소식을 들은 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현을 애도하는 손편지를 찍어 게재했다. 

▲ 키 인스타그램

편지 속에서 키는 “오늘 형 보내고 어제 얼굴까지 봤는데 아직 믿기지 않아”라며 “다른 일 하느라 형 보러 늦게 온 것도 미안하고, 그동안 외로웠을 텐데 동생으로서 많은 힘이 되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너무 힘들었는데 삼일동안 온전히 형이랑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니 형 마음이 이해가 될 것도 같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나이 들어 우리 다시 만나게 될 때 수고했다고 해줘. 내 인생의 최고 아티스트 친구, 형, 동료인 종현이 형 수고했어 너무 사랑해”라며 종현을 향한 진실한 마음을 담았다, 

한편 30일 라디오스타에는 샤이니 멤버 온유, 민호, 키, 태민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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