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규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개그맨 한상규(44)가 데이트 폭력 피해자를 구했다.

한상규는 지난 25일 새벽 경남 창원시에서 공연을 위한 이동 중 데이트 폭력을 목격하고 신고했다.

한상규는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택시기사가 차를 세워놓고 승객으로 보이는 여성을 성폭행하려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를 곧바로 제지하고 '살려달라'는 여성을 안전하게 조치한 뒤 신속히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한상규 씨가 데이트 폭행을 성폭행으로 착각하고 제대로 된 확인 없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 같다. 성폭행이라고 잘못된 소문이 퍼질 경우 피해 여성의 2차 피해가 우려되므로 정확한 사실을 전달해달라"고 전했다. 

hawwah@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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