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인생술집'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홍신익 기자]'인생술집' 성동일과 권상우가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31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영화 '탐정: 리턴즈'의 배우 권상우, 성동일이 출연했다.

'보통 영화가 시즌 2까지 가기 쉽지 않지 않은데'라는 MC들의 질문에 성동일은 "저나 상우처럼 계속 시리즈로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며 인정했다. 권상우는 "결혼하니까 놓고 싶지 않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동일은 후배 권상우에 대해 "(권)상우는 21살 정도의 막내 스태프들의 생일 선물까지 챙긴다. 나이가 들면서 주변을 돌아볼 줄 알게 됐다. 정말 멋있는 사람으로 변했다"며 극찬했다.  

권상우는 "옛날엔 그저 바쁘기만 하고 누군가를 챙길 여유가 없었다. 지금은 나에게 일이 주어진 것 자체가 감사하고 현장에 있는 게 너무 행복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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