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개최국 무패' 징크스 이어갈까, 복병 사우디와의 개막전에 관심 집중

 

1.경기시간 : 6월 15일 금요일, 00시 00분

2.장소 : 루즈나키 스타디움

3.FIFA 랭킹 : 러시아 70위, 사우디아라비아 67위

4. 감독:스타니슬라브 체르체소프(러시아) 후안 안토니오 피찌(사우디아라비아)

5.주요선수: 러시아- 표도르 스몰로프(FW), 알렉산드르 골로빈(MF), 이고리 아킨페예프(GK) / 사우디아라비아- 파하드 알 무왈라드(FW), 야흐야 알 셰흐리(MF), 살렘 알 다우사리(MF), 오사마 하우사위(DF)

6.상대전적 러시아 1전 1패/ 사우디아라비아 1전 1승

7.최근전적 러시아:1승 3무 6패/ 사우디아라비아: 3승 1무 6패

8. 러시아 4-1-4-1 포메이션 / 사우디아라비아 4-2-3-1 포메이션

9. 최종예선: 러시아-개최국 자동 본선진출 / 사우디아라비아-아시아 최종예선 B조 2위

▲ 개막전이 열리는 루즈니키스타디움은 무려 8만1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경기장이다.

[문화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이 15일 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월드컵 개막전에 나서는 국가는 개최국 러시아와 아시아의 복병 사우디아라비아다. 

월드컵의 시작을 알리는 두 국가의 개막전에 전 세계 축구팬들이 집중하고 있다. 

다소 낮은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러시아(70위)와 사우디(67위)의 대결에 "지루한 경기가 될 것"이라는 외신들의 악평도 나오고 있지만 개막전 그 자체만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체르체소프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 대표팀

지금까지 월드컵 개최국은 첫 경기에서 진적이 없다. 

우리나라 역시 2002년 월드컵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폴란드를 상대로 2대0 승리를 이뤄냈다. 

이번 개막전에서는 월드컵 개최국의 첫 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려는 러시아와 적지에서 개최국 징크스를 깨려는 사우디의 치열한 접전이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접전이 예상되는 이유는 단순히 개막전이기 때문이 아니다. 

두 팀이 속한 A조에는 각각 아프리카, 남미의 강호 이집트와 우루과이가 속해있다. 이날 경기에서 지게 된다면 16강 진출에 멀어질 수 있다. 

때문에 러시아와 사우디는 서로를 1승 제물로 삼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후안 안토니오 피찌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

체르체소프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 대표팀은 최근 월드컵 개막식을 앞두고 A매치 1승 3무 6패를 , 후안 안토니오 피찌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는 A매치 3승 1무 6패의 기록으로 양팀 모두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이번 개막전은 전화위복을 위한 총력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팀간의 상대전적에서는 사우디가 1전 1승으로 앞선 상황이다. 

이날 경기에서 주목해야할 선수는 러시아의 표도르 스몰로프(FW), 알렉산드르 골로빈(MF), 이고리 아킨페예프(GK)가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파하드 알 무왈라드(FW), 야흐야 알 셰흐리(MF), 살렘 알 다우사리(MF), 오사마 하우사위(DF)가 꼽힌다.

개막전이 열리는 루즈니키스타디움은 무려 8만1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경기장이다. 러시아 국민들은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1승을 간절히 원하는 마음으로 열정적인 응원을 쏟아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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