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런던 TATE MODERN, 뉴욕 MoMA, 구겐하임 미술관 등 세계적인 미술관에서 예술 창의워크숍을 진행한 베스트 셀러 그림책 작가이자 미술가인 에르베튈레가오는 7월 21일 ‘오! 에르베튈레 색색깔깔展’을 앞두고 사전 ‘색색깔깔 창의워크숍’을 갖는다.

‘색색깔깔창의워크숍’은 7월 7일, 8일, 14일 3일동안 논현동에 위치한 플렛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위크숍은 해외에서 진행했던 워크숍과 달리 한번에 두 가지의 창의예술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약 90분정도의 워크숍에서 에르베튈레와함께 예술창작놀이를 하면서 오감을 자극해 예술감성을 깨우며 작품을 만든다. 신나게 예술을 즐기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향상시키고 자기표현 능력도 발달시킬 수 있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서 아이들이 만든 설치작품은 오는 7월21일부터 시작하는 “오! 에르베튈레 색색깔깔展”에서 자신이 평생 작업한 500여점의 작품들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7월20일에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오! 에르베튈레 색색깔깔展”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색색깔깔 창의워크숍’및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랑스 최고 인기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창의예술가인 에르베튈레는 1958년에 태어나 조형미술과 장식미술을 공부하고 1981년부터 10년간 광고회사 아트디렉터로 활동했다. 

1990년부터 프랑스 유명 잡지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잡지에 일리스트레이션 작업을 했다. 이후 일러스트레이션과 회화 작업을 하고 있다. 1994년부터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으며, 1999년 볼로냐 아동도서전 논픽션상을 수상했다. 

2007년 영국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미술 교육책을 출간했고, 놀이를 통한 통합적 감성 미술책 시리즈 <색색깔깔>이 프랑스, 미국,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호주, 노르웨이, 스웨덴 그리고 한국에서도 출간되었다. 최근 출간한 <책놀이 Un livre>는 전세계 30여 개국에서 출간돼 200만권 넘게 팔린 화제작이며 어린이 그림책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작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도 독창적 작품 창작과 색다른 도전을 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미술관들에서 초청받아 예술 창의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내 작품이 사람들을 창의적이고 창작을 즐거워하는 쪽으로 변화시켰으면 좋겠다.”–HervéTul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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