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고 스마트폰이나 PC 사용이 보편화 되면서 각종 척추질환의 발생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척추는 우리 몸의 중심을 지탱해주며 다양한 신경을 뇌에서 신체 각 부위로 전달해 주는 통로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신체 기관 중 하나로 척추 질환의 경우 한 번 발생하면 통증을 비롯하여 다양한 신경통 증세를 야기할 수 있다.

 

척추 질환은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질환 중 하나로 증상이 심각해 지기 전 척추 교정 및 체형 교정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 척추이상으로 발생한 골격 문제가 지속이 될 경우 성장에 큰 지장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추가적으로 척추측만증과 같은 근골격계 이상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부모님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소아평발, 소아 휜 다리, 소아 안짱걸음, 다리길이 차이, 골반높이 차이, 척추 휘어짐, 척추 통증 등 이러한 질환들은 모두 척추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특히 더 주의가 필요하다.

 

소아의 척추질환은 만7세 이전에는 자연스럽게 증상이 좋아지기도 하는 경우가 있어 꾸준히 경과를 지켜보다 만7세 이후에도 호전이 없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만7세 전후가 되면 자녀의 발과 척추 등에 대한 검사를 해보는 것을 권한다. 평생 가는 건강의 축이 될 수 있는 다리, 발, 척추 건강을 체크해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은 미리 잡아주는 것이 좋으며  제대로 된 척추 및 발 건강 관리는 키 성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에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올바른 신경외과 최우진 원장은 "어려서 치료를 하지 않고 척추 및 발 관련 질환을 가볍게 여겨 그냥 어른이 된다면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 상황이 올수도 있으며 어릴때 올바른 성장을 도와주기 위해서는 적기에 빠른 치료 및 예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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