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함께 공사비 증가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힉스유타워가 주목을 받고 있다.

2018년 7월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 건설현장 총 공사비가 평균 4.3%, 최대 14.5%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1일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건설정책 과제’ 보고서를 통해 37개 현장을 대상으로 근로시간 단축 영향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현장 당 총공사비가 평균 4.3%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이로써 사업장별 총공사비 증가율은 최소 0.3%에서 최대 14.5%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내달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주당 최대 근로시간이 기존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된다.

연구원이 전국 37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건설 노동자 평균 근로시간은 관리직이 59.8시간, 기능인력이 56.8시간으로 조사됐다. 공사원가계산서 등을 토대로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을 가정해 분석한 결과 현장당 총공사비는 평균 4.3%, 최대 14.5%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시간 준수를 위해 기능인력을 충원할 경우 직접노무비는 평균 8.9%(최대 25.7%) 늘어나고, 관리직을 늘릴 경우 간접노무비는 평균 12.3%(최대 35.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따라서, 향후 분양하는 아파트, 지식산업센터 등의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미 분양승인을 받아 현재 분양 중인 부동산을 구매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내년(‘19년) 완공되는 힉스유타워는 용인시 영덕동에 소재한 연면적 약 15만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에 가장 먼저 완공되는 연면적 6만평 규모의 대규모 복합단지로 지하 5층 ~ 지상 24층 규모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주거 1,150세대와 약 3만여평의 지식산업센터 그리고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완공을 앞두면 거래량이 급증하고 가격상승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내년 완공예정인 힉스유타워에 투자자 및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114에서 발표한 ‘상업용 부동산리포트’ 자료를 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서울 지식산업센터의 평균 매매가는 3.3㎡당 821만원으로 지난 2015년 3분기 530만원에서 54.9%가량 가격이 뛰었다.이처럼 향후 공사비 증가에 따른 분양가 상승 및 지식산업센터의 지속적인 매매가 상승 추세로 볼 때 내년 완공인 힉스유타워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 수 있다. 또한 세제혜택도 누릴 수 있다.

사업시설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해선 취득세 50%가, 내년 말까지 취득해 사업시설용으로 직접 사용하는 부동산에 대해선 재산세 37.5%가 감면되기 때문에 절세효과도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취득세와 재산세 감명 등 세금 감면은 신규 분양 지식산업센터로 제한하고 있다”면서 “사옥이나 오피스를 구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신규 지식산업센터 또는 적은 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서울 인접 지식산업센터를 고려해 보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힉스유타워는 최근 투자의 핫트렌드가 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다 교통이 편리하고 다양한 개발호재까지 있어 관심이 뜨겁다. 용인경전철 연장과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개발 시 지하철 4개 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복합단지이다. 단지 바로 앞에 영덕역(용인경전철 연장예정), 인근에 흥덕역 (인덕원-동탄선)이 생기고 광교중앙역(신분당선), 기흥역(분당선)의 기존 노선까지 이용할 수 있어 강남접근성이 더욱 빨라지게 된다.

트리플IC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수원 신갈IC와 불과 500m 거리로 자동차로 1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IC, 청명IC도 근접해 있어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앞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1정거장에 도착할 수 있어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소규모의 지식산업센터와는 달리 힉스유타워는 주거와 업무, 쇼핑 문화가 한 곳에 모인 원스톱 복합도시로 개발 완료 시 연면적 15만여평 규모로 코엑스몰 약 2배 규모를 자랑한다. 인근에는 삼성디지털시티와 나노시티 및 기업들이 집중되어 있으며 단지 바로 옆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매매단지인 남서울 오토허브가 있다. 남서울 오토허브는 단순히 자동차 매매 뿐 아니라 문화와 쇼핑, 여가 시설을 두루 갖춘 스마트 복합 시설로 구비될 예정이다.

힉스유타워에는 전자부품과 컴퓨터, 통신〮 IT 등 첨단산업과 지식문화산업, 제약〮바이오산업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며 내년 (‘19년) 완공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수로 767(동천역 2번 출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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