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BS ‘건강을 부탁해’ 5화 방송 캡쳐

라식과 라섹, 스마일라식 등 다양한 시력교정술이 대중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수술을 결심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마다 지문이 다르듯 눈도 각막의 높낮이, 모양 등이 다르다. 또한, 선천적으로 각막 두께가 얇거나 모양이 불규칙하고 비대칭이 심할수록 시력교정술 후 시력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시력교정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수술 전 철저한 검사를 통해 자신의 각막 상태를 파악하고 개인 맞춤형 시력교정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20일 방송된 OBS 신개념 건강 프로젝트 토크쇼 건강을 부탁해 ‘시력을 디자인하는 닥터들’ 5화에서는 이인식, 류익희, 김정섭, 서유리 등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전문의 4명이 출연해 개인별 눈 조건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시력교정술’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OBS ‘건강을 부탁해’ 5화 방송 캡쳐

이날 방송에서는 ‘전격! 비앤빛 미니 진료소’ 코너를 통해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는 30대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김정섭 안과 전문의는 “경찰, 소방공무원 등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승무원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의 경우 안전하고 빠른 회복이 가능한 수술을 선호한다”며 “특히 소방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다면 수술 후 일반 라식•라섹에 비해 외부충격에 강한 스마일라식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인식 안과 전문의는 “시력교정술 시 각막이 비대칭인 경우가 있는데, 수술법이 발전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각막 형태, 동공의 크기 및 위치를 검사 후 개인의 눈 조건에 맞춘 수술 기법인 맞춤형 굴절 교정 수술을 통해 충분히 시력 교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OBS 건강을 부탁해 ‘시력을 디자인하는 닥터들’은 지난 7월 9일부터 20일까지 방송됐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9인의 안과전문의가 출연해 올바른 시력교정 문화에 대한 견해를 나누고, 다양한 코너로 개인 맞춤형 시력교정술에 대한 고민 상담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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