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사회활동 범위가 확장되면서 창업 시장에서도 여성점주를 흔히 볼 수 있게 되었다. 킹콩떡볶이에도 지난 20일 여성점주가 천안 신불당에 신규매장을 오픈했다.

꿈만 꾸었던 창업을 실제로 도전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 아직까지 꿈같다는 여점주 A씨는 열정적인 자세로 배움에 거침이 없고, 친절하게 손님들을 대한다. 점주의 이런 마음이 통했는지 오픈 당일부터 약 3일 동안 매출 급상승으로 물류가 조기 매진되어 잠시 브레이크 타임을 갖기도 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천안 신불당은 이제 막 개발되는 신도시인데, 떡볶이프랜차이즈가 거의 없는 상권이라 킹콩떡볶이가 들어서자 천안 신불당 주민들이 기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불당 점주는 “추후에 배달을 진행해 손님들에게 맛있는 떡볶이를 편리하게 대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특히 신불당은 청결도가 매우 우수한데, 이것은 위생에 신경을 많이 쓰는 여 점주의 성향이 그대로 매장에 스며 들어 나타난다”라며 여 점주의 깔끔한 성격이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신불당은 여성신규창업인 만큼 포부가 남달라 따로 오픈이벤트를 진행했다. 점주의 의견이 반영되어 선착순 100명에게 머그컵과 미니선풍기를 증정하는 간단한 이벤트였는데, 오픈한지 3일 만에 증정품이 매진되어 이벤트가 끝났다는 후문이 있다.

여성신규창업자도 할 수 있다는 의지만 있으면 본사와 함께 동반 성장이 가능하다는 킹콩떡볶이의 설명을 마지막으로 자세한 창업내용은 홈페이지나 전화상담을 통해 알 수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