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연 원장이 피부에 좋은 곡물만 골라 만든 천연 팩

스킨스타, 김미연 원장 / 사진 = 윤동길 사진기자

[문화뉴스 울트라문화] 뷰티 전문가는 여행갈 때 어떤 아이템을 챙길까. 10년 넘게 에스테틱업계에서 종사해온 베테랑 피부관리사 김미연 원장의 캐리어를 살펴봤다.

자외선 차단과 보습이 중요

텔레비전 속 빛나는 연예인들의 피부를 책임지는 ‘스킨스타’의 김미연 원장. 소녀시대의 유리와 가수 거미 등도 몇 년째 그녀에게 관리 받는 단골이다. 짧은 인터뷰 시간 동안만 해도 배우 박해진과 이시영, 이성경이 다녀갈 정도였다. 따로 연예인 협찬을 진행하지 않지만, 입소문을 타고 직접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연예인들 사이에서 스킨스타는 아는 사람만 아는 뷰티 스팟인 것. 이에 평소 쉴 틈 없이 바쁜 김미연 원장이지만, 간혹 조금이나마 시간이 날 땐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고는 한다.

“계획적으로 여행을 준비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부족하고, 짧더라도 편하고 재미있게 즐길 곳을 찾다보니 동남아 여행을 많이 가게 됐어요. 비행시간이 길지 않아 딸아이도 잘 따라다니고, 맘 편히 휴양할 수 있는 장소가 곳곳에 많아서 자주 찾게 되더라고요.”

동남아의 경우 자외선이 우리나라에 비해 훨씬 강하기 때문에 김 원장은 반드시 SPF 지수가 50 이상인 선크림을 챙긴다고 한다. 여기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곡물 팩을 항상 잊지 않는다. 실제로 그녀에게 피부 관리를 받는 많은 스타들 역시 곡물 팩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또한, 피부 재생 효과가 뛰어난 울트라브이 이데베논 앰플을 나이트 케어 시 사용한다. 김 원장은 갑자기 변환 환경에 피부가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남아 여행을 가면 평소 쓰던 물도 다르고, 강한 햇빛에 노출되기 때문에 피부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이럴 땐 자극이 적은 화장품이나 천연 팩 등을 이용해 틈틈이 피부를 진정시키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자외선을 막을 수 있는 선글라스나 챙이 긴 모자를 항상 챙기는 편이에요.”

사진 = 윤동길 사진기자

1. SPF 지수 50인 저자극 선크림. 온종일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유지시킨다. 50ml, 세타필

2. 김미연 원장이 피부에 좋은 곡물만 골라 만든 천연 팩

3. 주름 완화 및 피부 톤 개선에 효과적인 이데베논 앰플. 6㎖, 울트라브이

4. 해양심층수를 함유해 악건성 피부에 효과적인 메소 스프레이. 60ml, 시바산

5. 자외선으로 인해 지친 피부에 수분보충과 진정 효과를 전달하는 알로에베라 카밍 젤. 500ml, 에피큐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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