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다가 연상되는 블루와 화이트를 사용하여 깔끔하지만 세련

사진 = shutterstock

[문화뉴스 울트라문화] 뜨거운 여름이 다가오면서 바캉스 계획에 들떠있을 지금. 겨우내 숨어있던 발도 바깥세상으로 나와야할 시간이다. 여름 패션은 발끝에서 완성된다. 만약 지금까지 어떤 네일을 할지 고민했다면 그 반대로 생각해보자.

바캉스로 함께 떠난 남자친구는 발톱마저 세심하게 가꾼 당신의 센스에 반할지도 모른다. 올해 여름 페디큐어 디자인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라면 핫한 네일 아티스트들의 인스타그램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보자.

Color match

디자인 참조 = @ym_nail

시원한 바다가 연상되는 블루와 화이트를 사용하여 깔끔하지만 세련됨을 연출했다. 컬러만 바르면 심심할 수 있어 엄지 사이드라인을 채워 포인트를 줬다. 이는 뭉툭한 발톱이 좀 더 얄쌍해 보일 수 있는 효과를 줘서 넓적한 발톱을 가진 분에게 제격인 디자인이다.

Bling tint

디자인 참조 = @nail_banago

손톱에 투명한 수채화를 물들인 듯한 효과를 주는 틴트 페디에 글리터를 섞어 화사한 느낌을 줬다. 은은한 반짝거림이 햇살에 비춘 바닷물을 연상케 한다. 여성스러운 플로럴 원피스에 어울리는 디자인이다.

Art character

디자인 참조 = @nail_banago

올해 팬톤 컬러인 퍼플톤의 블링 블링 배경에 보랏빛 테디베어 앞, 뒷모습으로 포인트를 줬다. 파스텔톤으로 튀지 않게 좋아하는 동물이나 캐릭터를 넣어주면 자신의 개성을 은은하게 연출할 수 있다.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하는 디자인이다.

Cool mirror

디자인 참조 = @827nail

유리 필름을 사용한 거울 효과를 주는 미러 페디는 시원함 느낌을 준다. 엄지의 큐티클 라인 쪽에 스와로브스키로 포인트를 넣어서 화사하게 연출했다. 나머지 발톱은 같은 느낌으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화이트 컬러로 디자인하여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미러 페디는 어떤 컬러의 슈즈를 신더라도 어울리는 매력 넘치는 디자인이다.

Clam art

디자인 참조 = @827nail

사계절 모두 사랑받는 자개 아트이지만 특히나 여름에는 그 화사함이 빛을 발한다. 자개와 금박 호일로 아트를 만들어 엄지에 포인트를 주었다. 자개에 녹아든 파스텔컬러를 하나씩 뽑아내어 나머지 발톱에 하나씩 발라서 그 조화로움을 더해주었다.

Glitter beach

디자인 참조 = @joo_nail_pm

바닷가를 그대로 형상화한 아트 페디이다. 해변에 굴러다니는 조개와 소라, 진주를 엄지 아랫부분에 깔아주고 위에는 바닷물의 출렁임을 표현했다. 다른 한쪽은 갈매기와 팜트리를 실루엣으로 표현해 아름다운 해변가를 엄지라는 화폭에 담아냈다.

Dot & stripe

디자인 참조 = @joo_nail_pm

도트와 스트라이프를 재미있게 연출한 페디이다. 자칫 촌스러울 수 있지만, 컬러를 블랙과 레드의 조화로 강렬하지만,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여기에 레드립으로 포인트를 줘서 섹시한 느낌을 더한다. 시크한 블랙 드레스룩에 어울리는 디자인이다.

Ethnic pattern

디자인 참조 = @joo_nail_pm

여름은 자유로운 영혼을 위한 계절이다. 보헤미안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인 페디이다. 기하학적인 패턴과 컬러로 오리엔탈 느낌을 주면서 발톱마다 다른 디자인으로 연출했다. 지루하지 않게 자신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는, 보면 볼수록 매력 터지는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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