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 피부 복구 프로젝트!

사진 = shutterstock

[문화뉴스 울트라문화] 뜨겁고 강렬했던 여름의 기억도 안녕. 화려했던 휴가지에서의 태닝과 물놀이의 추억은 기억 속에 남고, 그 흔적은 피부 곳곳에 남는다. 뜨거운 태양 아래 검게 타 예민해진 피부가 바로 그것. 즐거운 바캉스의 추억을 위해 피부 복구에 신경 써야 한다.

Step 1 진정: 달궈진 피부의 열 내리기

사진 = shutterstock

장기간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경우, 오랫동안 피부에 열감이 남아있을 수 있다. 피부의 열을 낮추는 가장 간편한 방법은 바로 냉찜질이다. 수건을 물에 적셔 냉동실에 살짝 얼린 후에 얼굴을 진정시키면 좋다. 열감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 가벼운 화상을 뜻하는 것이므로 바캉스에서 귀가하자마자 즉시 냉찜질을 해야 한다.

그래도 열감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경우는 팩을 추천한다. 진정효과가 있는 알로에나 감자로 팩을 만들어 해보자. 특히 알로에는 피부 상처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어,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에 안성맞춤. 알로에를 직접 마트에서 사서 잘라 붙이기만 해도 효과적이며, 시중에 나온 팩 제품을 이용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Step 2 보습: 지친 피부에 물주기

사진 = shutterstock

적당한 태양광은 좋지만, 장기간 햇볕을 쬐면 피부 바깥층이 손상되기 쉽다. 비가 오지 않은 채, 태양광만 오래 지속되면 가뭄이 일어나듯, 피부도 오래 햇볕을 쬐면 수분이 빠져나간다. 따라서 휴가 복귀 이후 피부 수분을 정상적으로 되돌리는 것이 필요하다.

가장 효과가 빠르고 간편한 것이 시트마스크. 중건성 피부는 1~2일에 1회, 지성피부는 3~4일에 1회씩 피부 타입에 맞게 취침 전에 팩을 도포하는 것이 좋다. 포인트는 팩을 떼어낸 이후 남아있는 에센스를 손으로 두드려 피부에 흡착시키는 것이다. 팩 제품 사용 외에도 수분크림을 기초 케어 시에 듬뿍 바르는 등의 기본적인 노력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Step 3 착색 치료: 피부 잡티를 깨끗하게 없애기

사진 = shutterstock

바캉스에서 돌아온 이후, 얼굴에 거뭇하게 도드라지는 기미와 주근깨들. 꼼꼼하게 자외선 차단을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후회해도 소용없다. 피부 속 침착된 색소는 그 깊이에 따라 해결 방법이 나뉜다. 피부 착색이 표면에만 생겼다면, 바르는 도포제와 자외선 차단제만으로 효과적이다. 하지만 착색이 더 크고 분명하다면 피부클리닉의 시술을 고려해봐야 한다.

Step 4 피부 재생 및 진정 치료 : 크라이오 CRYO

피부 재생 및 진정에 효과적인 크라이오 / 사진 = 윤동길 사진기자

크라이오는 고주파를 이용해 피부 깊숙이 영양을 전달하는 피부 관리 프로그램으로 피부 재생 및 진정에 효과적이다. 피부 표면을 저온으로 유지시키면서 전류를 이용해 개인에게 맞는 고농축 성분을 피부에 흡수시키는 원리다. 

피부 표면을 냉각시키므로 전류를 통한 화상의 우려가 없고 주사기를 사용하지 않아 고통 없이 편안하게 관리 받을 수 있다.

또 사용하는 앰플의 성분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래서 20대부터 노년층까지 피부 적응증에 따른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다. 크라이오 앰플 중 특히 각광받는 이데베논 앰플은 피부 탄력과 주름 완화, 재생 등에 도움을 주며 고농축 히알루론산 용액을 함유해 건조한 피부에 강력한 수분을 부여한다.

이밖에도 칙칙해진 피부톤 개선, 안면홍조 완화 등 전반적인 스킨케어를 돕는다. 더마스터클리닉 권한진 대표원장은 “크라이오는 통증과 흉터나 흔적이 없어 부담이 적다”며 “관리 후 바로 정돈된 피부결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크라이오는 피부 상태에 따라 일주일 간격으로 5~10회 정도 진행된다. 크라이오 관리 후에는 차가운 온도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관리를 한다. 피부 고민으로 바캉스 떠나기가 염려된다면, 자신에게 맞는 피부 솔루션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