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코미디위크 공연 현장 가보니… “코미디에 EDM 얹으니 신명 나네”

‘2018 코미디위크 인 홍대'(이하 ‘코미디위크’)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서교동 홍익대 일대 10개 소극장과 거리에서 열렸다. / 사진 = 정종갑 사진기자

[문화뉴스 울트라문화] 개그맨 박수홍이 주말 홍대를 뜨겁게 달궜다. 

11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부근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 ‘2018 코미디위크 in 홍대 주수박쇼’ 공연 무대에 개그맨 박수홍이 올라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수박쇼’ 공연에서는 박수홍과 개그맨 손헌수, DJ 주주가 팀을 이뤄 코미디에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얹은 이색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박수홍은 본격적인 EDM 무대가 펼쳐지기 전, 여장을 한 채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여장을 한 박수홍은 이날 수준급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열창했다. 그러던 중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게스트가 등장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박수홍의 어머니 지인숙 여사와 아버지가 그의 철없는 행동을 말리기 위해 깜짝 등장한 것.

박수홍의 여장과 박수홍 부모님의 깜짝 등장에 무대는 웃음바다가 됐다 / 사진 = 정종갑 사진기자
개그맨 윤성호와 김인석이 함께한 '김빡' 코너 / 사진 = 정종갑 사진기자

박수홍 부모님의 등장에 후끈 달아오른 장내 분위기는 후배 개그맨들이 이어나갔다. 개그맨 추대엽은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을 흉내 내 폭소를 안겼으며, ‘빡구’라는 애칭이 더 친숙한 윤성호와 김인석은 그룹 ‘김빡’으로 무대에 올라 신곡 ‘진짜라 진짜’를 선보였다.

황금 주말, 코미디 공연을 보기 위해 모인 관객들을 향한 박수홍의 애정도 빛났다. 박수홍은 “단 한 명의 관객분이라도 빈손으로 돌아가지 않길 바란다”며 성심성의껏 준비한 다양한 선물들을 객석에 내려와 직접 건네는 정성을 보였다.

특히 현재 박수홍이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 ‘울트라브이’의 통 큰 선물이 인상적이었다. 덕분에 이날 공연을 관람한 관객 모두 울트라브이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이데베논 앰플’을 비롯한 다양한 화장품을 손에 들고 자리를 떠날 수 있었다.

박수홍이 모델로 활동 중인 '울트라브이' 화장품의 후원이 함께 한 공연 현장 / 사진 = 정종갑 사진기자

눈에 띄는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박수홍은 울트라브이 이데베논 앰플에 대해 “홈쇼핑 완판 제품”이라고 소개하며 “현존하는 항산화제 중 가장 우수한 성분인 이데베논이 함유된 우수한 화장품이다. 실제로 사용하고 많은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한편 울트라브이는 클리니슈티컬 화장품 선두주자로 피부 전문샵과 고급 에스테틱 전용으로 사용되는 고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다. 박수홍이 극찬한 ‘이데베논’ 성분은 비타민C보다 4배, 코엔자임Q10보다 10배 많은 항산화력 효과를 가진 강력하고 효과적인 화합물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