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음식·국악공연에 전문가 해설까지 예년과 다른 매력 느낄 수 있어

사진출처: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

[문화뉴스 울트라문화] 하반기 '경복궁 별빛야행' 예매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옥션에서 진행된다.

오는 9·10월 진행되는 이번 '경복궁 별빛야행'은 9월 2일부터 15일, 10월 6일부터 20일, 10월 25일에 예정돼 있다(화요일 제외).

이번 '경복궁 별빛야행'은 매번 진행되는 경복궁 야간개장과 다르게 전문가의 인솔에 따라 해설을 들으며 궁 내부를 관람할 수 있다.

사진출처: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

1부에서는 왕과 왕비만 먹을 수 있었다던 12첩 반상 '도슭수라상'을 맛보며 국악 공연을 감상하고, 이어서 2부에서는 경복궁 내부를 해설과 함께 관람한다.

특히 이번 '경복궁 별빛야행'에서는 야간특별개장때 공개되지 않았던 집경당, 함화당, 경복궁 후원을 가볼 수 있고, 경회루 누상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또한, 10월 18일부터 20일에 진행되는 1부 행사는 외국어(영·중·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싶은 외국인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티켓은 한 아이디 당 2매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외국인은 고객센터 전화로도 예약 가능하다.

회당 정원이 60명으로 제한되어 있어 다른 야간개장 행사와 같이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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