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울트라문화] 누나들 잠 못 자게 만드는 브라운관 속 연하남
[문화뉴스 울트라문화] 누나들 잠 못 자게 만드는 브라운관 속 연하남
  • 이채현 기자
  • 승인 2018.08.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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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력과 순수함의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연하남의 매력
사진 =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화면 캡처

[문화뉴스 울트라문화] 최근 드라마 속 커플들의 추세는 단연 ‘연상연하 커플’이다. 드라마 속 ’오빠’들의 대활약이야 워낙 많았지만, 이제는 ‘실장님’이라고 불리는 오빠들의 부유함과 여유보다 ‘연하남’의 박력과 순수함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그들은 서투를지언정 솔직하고, 로맨틱하며, 뜨겁다. 가슴 뛰는 일은 계단 오르는 일밖에 없다는 누나들의 가슴에 불을 지른 브라운관 속 연하남들을 모아봤다.


올해의 국민 연하남, 정해인

사진 = @holyhaein (정해인 인스타그램)

강아지같이 맑은 눈, 깨끗하고 하얀 피부, 주변을 화사하게 만드는 미소. 최근 대한민국 누나들의 마음을 녹인 1등 연하남은 단연 ‘정해인’이다.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손예진과 함께 열연 중인 그는 사랑스러운 연하남 서준희 역으로 ‘국민 연하남’ 수식어를 얻었다. 드라마 내에서 애정신이 많고 두 배우의 케미가 워낙 좋다보니 열애설까지 모락모락 날 정도.

26살에 데뷔한 그는 다소 늦은 나이임에도 불구,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거치며 데뷔 4년 만에 주인공 역할을 차지했다. 그는 4년 내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 왔는데 그중 tvN <도깨비>에서 김고은의 첫사랑으로 잠깐 출연한 것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혔다.

인기가 높아지면서 다산 정약용의 직계 6대손이라는 사실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기록에 의하면 정약용 역시 당대 소문난 꽃미남이었다고 하니, 여러 면에서 대대손손 세상을 이롭게 하는 집안인 듯하다.


소년과 청년의 매력을 모두, 박보검 

사진 = JTBC <효리네 민박 2> 화면 캡처

맑고 꽉 찬 눈빛, 반듯한 이미지, 소년 같은 외모와 대비되는 큰 키와 저음의 부드러운 목소리. 팬들은 그를 ‘아기사슴’이라고 부른다. 바로 박보검이다.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한 그는 최근 JTBC 예능 <효리네 민박2>에서 비주얼 알바생으로 이효리와 윤아는 물론 누나들의 방을 훈훈하게 달궜다. 비주얼뿐 아니라 프로그램 내에서 굳이 시키지 않아도 일거리를 찾아 나서는가 하면 손님들을 살뜰히 살피는 모습은 평소 그의 인성을 대변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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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_parkbogum (박보검 인스타그램)

박보검은 연예계에서도 착하고 모범적인 청년으로 알려져 있다. 같이 출연한 연예인뿐 아니라 기자들과 팬들의 간증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 유재석과 강하늘을 이어 ‘미담 제조기’라는 별명을 가지기도 했다. 많은 이들이 조인성, 강동원의 뒤를 잇는 롱런할 배우로 점치는 이유이기도하다.


고양이와 강아지 느낌 공존, 이종석 

사진 =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화면 캡처

연하남을 얘기하면 이종석을 뺄 수 없다. 이종석은 유난히 연상의 여배우들과 많은 호흡을 맞췄는데 그중 대표작을 꼽는다면 SBS에서 방영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다. 극 중에서 이종석은 고등학생으로 분하며 변호사인 이보영과 함께 범죄를 해결해갔다.

다른 연하남들이 보통 ‘강아지 상’으로 보호본능을 자극한다면 이종석은 강아지와 고양이 상이 묘하게 섞여 있는 듯하다. 하얀 피부와 해사한 웃음이 강아지 같다면 쌍꺼풀 없는 눈과 눈 밑의 점은 고양이같이 묘한 매력이 있다.

사진 = @jongsuk0206 (이종석 인스타그램)

186cm의 큰 키를 가진 그는 2010년 첫 드라마 출연 이전 오랜 모델 생활을 했다. 2005년 17세의 나이로 서울컬렉션 최연소 남자 모델로 데뷔해 여러 디자이너의 뮤즈이기도 했다고. 최근에는 추후 방영 예정인 SBS 2부작 특집극 <사의 찬미>에서 천재 극작가 김우진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데뷔에서 주연까지 한달음, 양세종 

사진 =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 화면캡처

온화한 얼굴로 첫 대면에 “우리 사귈래요?”라고 말하는 직진남. 작년 겨울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연하남을 연기한 양세종은 데뷔 2년 만에 주연을 꿰찰 정도로 무서운 라이징 스타다.

특히 <사랑의 온도>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서현진과는 그의 데뷔작인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 이어 두 번째였는데 경험도, 가진 것도 부족하지만 솔직하고 진중하며 사랑이든 일이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많은 여심이 녹았다. 물론 그의 우수에 젖은 듯한 눈빛이 한몫했다.

사진 = @yang.sejong (양세종 인스타그램)

서울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2학년 때 연극 ‘스노우드롭’을 보고 배우를 꿈꿨다는 그는 이후 배우가 되기 위해 진로를 바꾸고 2012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합격했다.

데뷔시기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첫 주연 작품인 OCN <듀얼>에서 1인 2역을 할 정도로 다양한 연기를 소화하고 있는 그를 두고 방송국 관계자들은 ‘타고난 배우’라고 평가한다고. 현재는 의류, 가방, 코스메틱까지 광고계 블루칩으로 종횡무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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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현 기자 | ij@gom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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