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울트라문화] 건강한 아름다움을 가꾸는 ‘닥터들의 뷰티법’
  • 이채현 기자
  • 승인 2018.08.2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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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여의사 4인의 뷰티팁
사진 = shutterstock

[문화뉴스 울트라문화] 여성에게 있어 아름다움은 평생을 매달리는 화두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아름다움도 퇴색하기 마련. 노화를 조금이라도 늦추고 아름다움을 오래 유지하려면 우선 몸이 건강해야 한다. 건강한 아름다움을 가꿔가는 여의사 4인의 뷰티팁을 담았다.


김소형 한의학박사: 충분한 수분섭취, 이너뷰티 가꿔야

피부는 몸 건강의 신호등 같은 역할을 해서 이너뷰티에 신경 써야 자연스레 겉피부도 매끈하고 건강하게 보일 수 있어요. 피부와 건강관리의 기본은 수분섭취이기 때문에 평소에도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에요.

밤은 피부가 쉬는 시간이기 때문에, 저녁에 쓰는 클렌징과 화장품은 자연 성분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피부를 시원하게 관리해주어야 탄력 있고 젊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고 얼굴 마사지도 필수지요. 순환점이 연결된 턱선을 중심으로 손이나 도구를 이용해 지압해주면 좋아요.

김소형 한의사

뷰티 TIP

1. 피부 수분 보충의 첫걸음은 각질 제거부터

각질 제거에는 죽염이 효과적인데, 죽염은 살균 및 진정 작용을 하므로 예민한 피부에도 활용할 수 있다. 잘 녹인 죽염 1/2 티스푼, 클렌징 로션 1 티스푼을 골고루 잘 섞어서 얼굴 전체에 발라 부드럽게 문지른 후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씻어내면 된다.


2. 온몸의 건강이 ‘발’에 있다

발바닥에는 인체의 각 부위와 연결되는 수많은 반응점이 있다. 그래서 발바닥을 자극하게 되면 몸의 각 기관이 좋아지고 신진대사도 원활해지면서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족욕을 해주거나 평상시 발바닥을 자주 자극하는 것을 권한다.


3. 영양분이 풍부한 ‘한방차’ 마시기

피부 관리에는 미나리, 당귀, 구기자, 모과 같은 재료를 활용한 한방차가 도움이 된다. 특히 당귀는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손상된 피부를 재생시켜주기 때문에 탄력 있고 건강한 피부 유지에 좋다.


파우치 속 뷰티 ITEM

1. 록시땅, 퓨어 시어버터 멀티밤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를 수 있는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주는 멀티밤. 예민한 피부에도 적합한 순한 제품.


2. 울트라브이, 아쿠아샤인 미스트

이데베논과 갈락토미세스 주성분의 진정 및 보습 미스트. 수분, 미백, 진정, 영양의 4 in 1 제품.


3. 김소형풀, 본초 영양 크림

미백, 주름 개선 기능성 제품으로 50여 가지 본초추출물이 다량 함유된 밤 타입 영양크림.


4. 김소형풀, 본초 순백 클렌저

피부에 부드럽게 녹는 각종 본초추출물과 쌀발효여과물을 크리미 캡슐화한 멀티클렌저.


허양임 가정의학과 교수: 생활습관이 건강한 아름다움의 기본

사람을 만나는 직업이다 보니, 호감적인 이미지, 전문인으로서의 자신감, 타인에 대한 배려 같은 모습에서 예쁘다고 말씀해주세요. 물론 여성으로서 꾸미고 가꾸는 일에 관심이 많지만, 저에겐 화려함보다 상황에 맞는 모습과 자세가 더 중요해요.

의사로서 환자를 대할 때는 신뢰감 있는 모습을, 남편과 모임에 갈 때는 자유롭고 발랄하게. 상황에 맞게 저 자신을 연출해 나가는 거 같아요. 그리고 뷰티의 기본은 역시 건강관리라고 생각해요.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증이 폭식증이나 거식증으로 이어져 건강을 망치는 경우도 있거든요.

이는 뷰티에 대한 여성의 지나친 고민에서 시작하죠. 꾸준한 운동과 바른 자세로 건강을 먼저 챙기는 것이 중요해요. 평소 피부 관리나 화장에 신경 쓰기가 쉽지 않지만, 스트레칭, 계단이용, 음식조절 등의 일상적인 습관을 통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려 노력하고 있어요.

허양임 교수

뷰티 TIP

1. 세안과 클렌징을 꼼꼼히

제대로 된 세안과 클렌징은 피부를 지키는 기본. 비싸고 좋은 제품을 쓰기보다 자신에게 맞는 제품과 클렌징 방법이 중요.


2. 과일, 야채를 중심으로 고른 영양섭취

피부와 신체의 탄력과 균형을 위해서는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고 몸에 부족한 영양소를 점검하여 보충하는 것이 필요. 특히 외식할 때는 과식하기 쉬우므로 음식과 양의 선택이 중요.


3. 꾸준한 운동과 바른 자세 유지

지금의 체형과 모습은 과거의 생활습관에서 온 것. 바른 생활습관이 멋진 체형과 고운 피부의 기본.


파우치 속 뷰티 ITEM

1. 시슬리, 휘또 블랑 앱솔루트 화이트닝 에센스

검은 편인 피부를 위한 솔루션. 브라운 스폿 개선 효과도. 여행이나 야외활동 시 단기적으로 사용.


2. 라메르, 크림 드 라메르

건조한 피부의 보습을 위해 선택한 유분감 있는 보습크림


3. 스위스퍼펙션, 셀룰라 퍼펙트 리프트 크림

병원업무와 육아를 겸하느라 상하기 쉬운 피부에 탄력과 활력을 주는 펩타이드 영양크림


4. 키엘, 립밤

입술 보습을 위한 립밤. 총 5종으로 출시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립스틱 위에 덧발라주면 글로스 역할을 한다.


유은정 정신과 전문의: 건강한 마음가짐은 아름다움의 기본

정신과의사라는 특성상 저는 이너뷰티의 중요성을 항상 강조합니다. 지난 10월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는데, 대인관계에서 상처 받지 않을 수 있는 현실적인 팁들을 담았습니다. 압력을 주는 직장 상사 또는 잔소리꾼 엄마, 결혼 후 남편과 자녀, 시어머니 등 ‘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곧 외모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저는 관계에 있어 ‘너무 착한 여자’가 되지 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단호박데이’를 정해서 때로는 단호하게 ‘No’라고 거절하고, ‘리츄얼데이’에는 혼자만의 시간을 마련해 다양한 외부의 요구들에서 벗어나 에너지를 충전해야 합니다.

저는 ‘목욕시간’이나 ‘북까페’에서 일종의 ‘도망치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능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놓으면 워킹맘이라도 집과 직장을 놀이터처럼 여기는 ‘생각의 전환’이 될 수 있죠. 실제로 환자분들에게서도 이 같은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봅니다. 여자분들은 다른 사람들을 위하는 대신, 좀 더 ‘이기적’이 돼도 괜찮다는 마음가짐이 ‘외모’에도 직접 나타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유은정 원장

뷰티 TIP

1. 균형 잡힌 식습관과 영양제 병행하기

음식에 있어서는 단백질을 강조하기 때문에 무설탕 요구르트, 콩, 두부, 고기, 생선을 즐겨 먹는다. 반면 탄수화물이 많은 빵이나 국수, 흰쌀밥 등은 가급적 피하는 편. 40대가 지날수록 탄수화물은 적게 먹는 것이 좋고, 단백질섭취가 중요하며, 지방은 줄여야 한다.

여기에 갱년기 영양제를 함께 복용하고 있는데, 비타민은 어떤 약인지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오랫동안 꾸준히 먹느냐도 중요하므로 휴대하기 좋은 제품을 선택한다. 또한, 술은 아예 못 마시는 체질이기도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라도 비만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을 권한다.


2. 자신의 피부 상태 정확하게 파악하기

유행하는 뷰티법을 따라하기 보다 자신의 피부 타입이나 몸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알맞은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적으로는 피부가 건조한 타입이라 꿀이나 우유로 된 팩들을 거의 매일 하는 편. 특히 방송이나 강연이 있을 때는 긴장을 완화시키고 화장이 잘 먹을 수 있도록 전날 밤 팩을 꼭 챙긴다.


3.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자세교정

폼롤이나 에어핏(자세교정용 운동기구)을 이용해 잔근육 위주의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면 골반 변형이나 등근육, 거북목 등을 바로 잡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에어핏은 발로 밟고 서 있기만 해도 몸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파우치 속 뷰티 ITEM 

1. 울트라브이, 이데베논 앰플

이데베논 고농축 앰플. 강력한 항노화작용 성분이 피부 잡티와 주름 등을 개선시켜 밝고 화사한 피부로 가꿔준다.


2. 울트라브이, 비비크림

히알루론산, 알부틴 및 아데노신 함유로 잔주름을 개선하여 환하고 매끄러운 피부결을 연출하는 솔루션비비.


3. 클라란스, 하이드라퀀치 인텐시브 바이페이즈 세럼

오일과 수분이 1대 4 비율로 구성된 세럼으로 피부 보습과 방어 능력을 강화시킨다.


4. 샤넬, 루주코코

매끄러운 텍스처에 발색 및 보습이 탁월한 립스틱


김지선 피부클리닉 원장: ‘유산균’으로 피부트러블을 관리

색조화장보다 기본적인 피부 관리에 신경을 써요. 피부 관리를 위해서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고 반신욕을 즐겨요. 화장품은 주로 유기농 제품을 쓰는 편이에요. 유기농 제품은 성분 자체가 순하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이 덜 가고 피부 트러블 염려가 적어요. 반면 기능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지요. 그래서 피부탄력이나 색소침착이 있는 부분에는 기능성 화장품을 써요.

제가 추천하고 싶은 뷰티법은 ‘유산균’이에요. 유산균은 피부의 가려움증과 트러블 완화에 도움이 돼요. 피부트러블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대장의 문제를 고민해봐야 해요. 몸 속 기능이 원활하지 않을 때 피부로 나타나거든요. 심한 경우에는 피부트러블을 완화하는 연고를 처방해드리기도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유산균이 피부 관리에 도움이 돼요.

김지선 원장

뷰티 TIP

1.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바르자

피부에 있어 가장 강력한 노화인자가 바로 자외선. 일상용으로는 SPF15 정도, 강한 햇빛에 나서거나 장시간 외부 활동을 할 때는 SPF30 정도로 하면 좋다.


2. 유수분 밸런스 유지를 위한 시트팩 사용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모공확장 및 피지분비 또한 왕성해지는 시기. 야외활동이 많은 날은 세안 후 시트팩을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사용하면 피부 온도를 낮춰 피부를 정상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3.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피부를 보호

봄철은 트러블이 잘 생길 수 있는 환경이라 주기적으로 저자극의 필링제품을 사용. 외출 전후 세안하고 스킨이나 미스트를 이용해 피부를 닦고 결을 정리한 후 수분크림으로 발라준다.


파우치 속 뷰티 ITEM

1. 오비앙, 유기농 아토테라피 에센스

유산균 발효 혼합물과 유기농 식물 추출물로 민감한 피부에도 적합. 건조함으로 가려운 피부에 추천.


2. 파미셀, 스템-C

순수 비타민-C 앰플로 멜라닌 형성 억제를 통해 피부 미백과 탄력에 도움.


3. 에이솝, 파슬리 씨드 안티 옥시던트 세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보습 세럼.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고 매트한 마무리로 다습한 날씨에도 부담이 없다.


4. 스킨엠디, 화이트놀 세럼

피부의 붉은기나 색소침착 억제에 도움이 되는 제품. 줄기세포 활성화로 지속적인 미백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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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현 기자 | ij@gom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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