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쇼미더머니 777' 방송 화면

[문화뉴스] '쇼미더머니 777' 나플라가 파이트머니 1,830만 원으로 1위에 올랐다.

7일 첫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777'에서는 래퍼 평가전이 진행됐다.

이날 지원자들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나플라과 키드밀리를 꼽았다.

그중 나플라가 평가전 무대에 오르자 지원자 및 프로듀서들까지 관심을 보였다. 나플라는 방송 출연 이유에 대해 "돈 벌려고 왔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우승 후보로 지목하셨는데 본인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에는 "저랑 키드밀리인 것 같습니다"라며 당당함을 선보였다.

이어진 나플라의 무대에 프로듀서들은 올패스 합격을 줬고, 지원들은 "저걸 어떻게 이겨"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플라와 함께 우승 후보로 꼽힌 키드 밀리 역시 "진짜 잘한다"고 감탄했다.

Mnet '쇼미더머니 777' 방송 화면

이어 파이트머니에서 넉살&딥플로우 팀은 420만 원, 코드 쿤스트&팔로알토 팀은 490만 원, 더 콰이엇&창모 팀은 500만 원을 줬다. 스윙스&기리보이 팀은 "맥심 500이잖아요. 그런데 모르고 1000만 원 적었다. 그래서 다시 적어야 했다"며 "420만 원 적었다"고 밝혔다.

이로서 나플라의 최종 파이트머니는 1,830만원으로 현재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위인 쿠기의 900만원보다 두 배 많은 금액이다.

Mnet '쇼미더머니 777' 방송 화면

김진표는 "다음 무대에 대한 기대감 엄청난데 부담되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나플라는 "그게 제 직업 아니겠냐"며 끝까지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아직 평가전을 치르지 않은 지원자들과 나플라에 이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키드 밀리의 무대 역시 남아 있다. 키드 밀리는 나플라의 최고 금액을 넘어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다음 주 그의 무대가 기대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