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인생의 값진 보물', 슈만부부외 브람스

ⓒ 조인클래식

[문화뉴스] NVH코리아와 함께 하는 프렌즈 오브 뮤직 음악회 ‘벗-인생의 값진 보물’이 다음 달 1일 오후 7시 30분 일신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구자은이 이끌고 음악가들이 결성한 연주단체 프렌즈 오브 뮤직은 이번이 12번째 음악회이다. 구자은은 프렌즈 오브 뮤직 대표이며 한국페스티발앙상블 예술감독이기도 하다. 

프렌즈 오브 뮤직은 베토벤과 슈베르트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는 브람스와 슈만 부부의 삶을 가까이 들여다보는 시리즈를 기획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코리안 모던 앙상블 목관 5중주와 함께 관악 작품으로는 주옥같은 슈만의 소품들과 브람스가 슈만 부부를 만나고 얼마 안 되어 작곡한 이들의 실내악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코리안 모던 앙상블 목관 5중주는 국내 최고의 솔리스트이자 중견 연주자로 구성된 목관 5중주 팀이다. 틀에 얽매이지 않은 새로운 구성과 신선한 레퍼토리로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플루트 오병철, 오보에 이현옥, 클라리넷 김주현, 바순 김현준, 호른에 김형일이 참여해 활동 중이다. 

프렌즈 오브 뮤직 음악회 '동행'시리즈는 5개의 시리즈로 구성되어 다음 해 6월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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