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우와 조인성, '톰과 제리' 케미

ⓒ MBC '라디오스타'

[문화뉴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배성우가 조인성의 '촬영장 잠꾸러기' 폭로에 진땀을 흘리며 해명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9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영화 '안시성'의 주역 조인성, 배성우, 박병은, 남주혁과 함께하는 '갑옷을 벗고' 특집으로 진행됐다.

지난 방송에 '전화를 잘 안 받는다'는 주변의 폭로에 배성우가 앞뒤가 맞지 않는 변명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던 것에 이어 이번 방송에서는 조인성이 폭로하는 ‘촬영장 잠꾸러기’에 해명하며 큰 재미를 선사했다.

조인성은 차태현에게 "이 형은 항상 자요"라며 배성우가 촬영장에서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을 찍어 보냈다. 이 사실이 공개되자 배성우는 촬영장에서 잠을 자는 특별한 이유를 재치있게 밝혀 모두를 웃게 했다.

이와 함께 배성우는 동생인 배성재 아나운서의 인기를 견제한다는 의혹과 관련해 때아닌 해명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그는 동생 배성재 아나운서의 생일에는 현금을 선물하는 등 바람직한 형의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

'라디오스타'는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차태현 4명으로 구성된 MC들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입담과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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