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연남동 일대 카페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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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일회용품 없이 일주일을 보내는 '유어보틀위크'가 연남동에서 1주일간 펼쳐진다.

일회용품 없이 카페를 운영하는 환경보존운동 '유어보틀위크'가 오는 22일까지 연남동 일대에서 진행된다.

본 행사는 연남동과 연희동 일대에 자리한 카페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축제에 참가한 카페는 총 7곳이다(대루커피, 이리카페, 무대륙, 롯지190, 보틀팩토리, 커피감각, 라운지). 

해당 카페는 축제 기간동안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테이크아웃  시에는 음료를 텀블러에 담아주게 된다.

축제에 사용하는 텀블러는 400여 개로 모두 기부 받은 것이며, 고객들은 편하게 들고 다니다가 곳곳에 마련된 세척장에서 씻어 다시 카페로 돌려주면 보틀 모양의 수제 쿠키를 받을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다큐멘터리 상영, 워크숍, 토크콘서트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카페에서 돌아가며 열릴 예정이다. 

식물 키우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식물 상담소', 드립 커피의 종이 필터를 대체할 수 있는 다회용 융 드립 필터 만들기 등 조기 마감될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은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유어보틀위크 참가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보틀팩토리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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