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면 찾아오는 공포, '마라' 메인 예고편 공개

ⓒ 영화공식포스터

[문화뉴스]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마라'가 잠들면 찾아오는 죽음의 악령 '마라'의 실체를 쫓는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마라'는 '의문의 수면 중 돌연사' 사건 조사 중, 잠들면 찾아오는 죽음의 악령 '마라'의 존재를 깨닫고 그에 얽힌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이야기이다. 

이번에 공개된 '마라' 메인 예고편은 '잠들어있거나 깨어있거나 그가 존재한다'라는 카피와 함께 욕조에서 목욕하던 케이트가 온몸이 마비된 가운데 죽음의 악령 '마라'를 목격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몰입감을 선사한다.

ⓒ 영화공식포스터

여기에 "누구나 살면서 한 번은 가위눌림을 경험합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사람들의 가슴을 압박하며 죽음에 이르게 하는 죽음의 악령 '마라'의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면서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끝으로 "잠들지 마, 자면 안 돼. 잠들면 끝이야"라는 대사가 반복적으로 들리는 가운데 잠이 든 케이트의 모습이 등장해 과연 그녀가 죽음의 악령 '마라'의 실체를 파헤치고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일으킨다.

영화 '마라'는 '파라노말 액티비티', '인시디어스'시리즈, '23 아이덴티티' 등 역대급 공포를 선사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스티븐 슈나이더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기대감을 안긴다. 

여기에 '007 퀀텀 오브 솔러스'를 통해 제22대 본드걸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로 주목 받은 올가 쿠릴렌코가 주인공인 '케이트'역을 맡았고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 '그것', '컨저링 2'에 출연하며 귀신 전문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하비에르 보텟이 죽음의 악령 '마라'역을 맡아 또 한 번의 귀신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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