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이주광을 비롯한 '프리실라' 배우들에게 패널 전석 기립으로 환호!

   
 
[문화뉴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화제의 뮤지컬 '프리실라' 팀이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해 서바이벌 뮤지컬 오디션 '뮤지컬 킹'의 파이널 라운드다운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무대 밖에서는 국내에서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었던 뮤지컬 '프리실라'의 '난 괜찮아(I Will Survive)'를 주연 배우 김다현, 이주광, 유승엽을 비롯한 앙상블 배우까지 총 17명이 출연해 역대 최다 인원으로 화려한 무대를 연출했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친숙한 노래일 뿐만 아니라 화려한 퍼포먼스로 보는 내내 어깨를 들썩이게 해, 200명의 관중은 물론 전 패널이 전석 기립 박수로 환호를 보냈다.
 
특히 첫 소절만으로 탄성을 자아낸 디바들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남자 배우들의 아름다운 변신과 함께 토니 상, 아카데미상, 드라마데스크상 등 메이저 어워즈를 휩쓴 의상과 퍼포먼스는 '눈이 튀어나올 것 같은 화려함'을 선보여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축하 공연을 감상한 MC 강호동 역시 가족들과 함께 보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무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 뮤지컬 '프리실라' 중 '난 괜찮아(I Will Survive)'의 실제 공연장면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프리실라'팀의 김다현, 이주광, 유승엽은 이어진 토크 시간에도 '뮤지컬 킹'의 결승까지 올라온 도전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1·2라운드의 냉혹한 경연을 거쳐 진출한 총 5팀의 마지막 서바이벌과 함께 최종 우승자가 결정되는 자리에서 뮤지컬 선배인 동시에 꿈을 쫓아 여행을 떠나는 '프리실라' 세 배우들이 보내는 메시지는 더욱 더 의미가 있었다.
 
뮤지컬 '프리실라'는 조성하, 조권, 마이클 리, 이지훈, 김다현 등 톱 스타들의 변신과 열연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마돈나, 티나 터너 등 전 세계 음악 차트를 휩쓸었던 히트 팝으로 전곡이 이뤄졌으며 3만 여개의 LED 버스 세트가 360도 회전하며 무대를 꽉 채워 눈과 귀를 만족 시켜준다.
 
특히 가족의 소중함과 탄탄한 드라마로 감동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10대부터 머리가 희끗한 실버 관객까지 일으켜 세우는 신나는 커튼콜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오는 28일까지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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